여성노벨상1 [중남미 노벨문학상 시리즈 4탄] 대륙의 눈물을 품은 어머니이자 스승,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안녕하세요. 지난 3편에서 소개해 드린 파블로 네루다의 뜨거운 시 세계에 이어, 오늘 만날 네 번째 주인공은 라틴아메리카 문학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거대한 이정표를 세운 인물입니다. 바로 칠레 출신의 시인이자 교육자, 그리고 중남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브리엘라 미스트랄(Gabriela Mistral, 1889~1957)입니다.1945년, 전 세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에서 겨우 숨을 돌리던 해, 구글과 전 세계 문단은 변방으로 취급받던 라틴아메리카 대륙의 한 여성 시인에게 주목했습니다. 서구 중심의 문학 장벽을 허물고 대륙 전체의 어머니가 된 그녀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. 1. 비극적 사랑과 슬픔이 잉태한 시, 《죽음의 소네트》 미스트랄의 본명은 루실라 고도이 알카야가(Lu.. 2026. 6. 3. 이전 1 다음